- 2012년에 도쿄 중심부에서 센키쿠로 이사 왔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수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과 일을 그만둘 수 없다는 어른의 사정이 합쳐진 결과물. 니라사키 소학교 개교에 맞춰 이사해 무사히 졸업장을 받고 시라네 중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 졸업까지는 3단지에 살았고 시요우 입학 전 주택가로 이사했다. - 보통은 자전거로 등교하지만 학교와의 거리가 묘하게 멀어 날씨가 나쁠 땐 부모님이 태워주시기도 한다. 점심은 도시락. 엄마와 함께 준비한다.
- 외동딸로 가족과의 관계는 좋은 편. 전체적으로 느긋한 분위기라 일이나 공부보다는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방학마다 다른 현이나 해외로 여행을 가며 토요일 저녁에는 거실에 모여 가족대회의를 한다. 회의라고 해도 보통은 일요일 식사메뉴를 정하는 정도지만, 서로 숨기는 것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 선생님께 좋은 평가를 받는 모범생. 시라네에서는 학급위원이기도 했다. 함께 중학교를 졸업한 친구라면 이름과 얼굴 정도는 기억하고 있다. 시요우가 아니라 우에노하라나 다른 고교로 진학한 친구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 오락실에 가면 타 학교 친구들과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게임은 뿌요뿌요와 태고의 달인.
- 윗학년 선배들과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식당에서 인사를 하기도 한다. 덕분에 여기저기에서 동아리 권유를 받고 있다. 학생회나 방송부의 러브콜이 많은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