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의 요구에 따라 흑발로 염색. 군데군데 상처가 눈에 띈다. 셔츠는 풀어헤치고 넥타이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선생님이 확인할 때만 급하게 넥타이를 맨다. 회색 가디건을 입음.
XX'S CHARACTER
비슷비슷한 성격. 별일 없이 산다. 늘 가볍고 대충대충 적당적당 사는 인물.
2년간 대화했다면 적당히 알 수 있는 것은 참 사람 가볍게 사귄다는 것. 남이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말 돌리기를 잘한다는 것. 하지만 아무나 붙잡고 “사귀자”고 말하는 건 하지 않게 됐다. 몸을 사리게 된 건지 정신 차리게 된 건지는 알 수 없다. 참 남이랑 어울리기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잘 관찰해보면 오래 어울리다 슬그머니 혼자 빠지는 것을 좋아한다. 요란한 건 좋아하나…? 역시나 확인 불가능.
AND OTHERS
- 자전거를 타다가 크게 넘어져서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고 도보로 통학했다. 다시 자전거로 통학 중.
- 여동생이 1년 전에 시요우에 입학했지만 서로 본체만체한다. 별로 사이좋은 것 같진 않은데……. 이름은 아카바네 시오리.
NOWADAYS…
- 주말 동안 갑자기 엄청 다쳐왔다. 본인 말로는 계단에서 넘어졌다고는 하는데…….
- 3년 동안 거의 연애해볼 만한 전교생과 사귀고 차이기 고백하고 차이기 업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