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외 바깥으로 제대로 나가본 적 없는 센키쿠 지구의 토박이. 신사 관리인 집안의 자녀. 신관 가의 분가이지만 깊은 인연은 없다. 어린 시절 주택가에서 3단지로 이사와 거주 중. 신업(神業)을 배운 일은 없으나 주말, 명절마다 신사 관리 및 참배객 상대하는 일을 분담한다. 굳이 이름을 자칭하지 않으므로, 언뜻 봐서는 학교에서의 모습과 바로 매칭시키기는 어렵다. 신사에 자주 오는 사람이라면 얼굴이 비슷한가? 하며 기억할 수준. - 낯선 사람이나 외부인을 상대로 반응이 늦거나 아예 무시해버리는 등, 모르는 제삼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태도 나빠 보이는 태도도 취하곤 한다. 안전하다 여기는 사람이 아니면, 그 갭 차가 심한 편.
-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본인 왈, 평범한 가족. 부모님의 오랜 방치로 가정 내의 서열도, 입지도 없다시피 하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나간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현재 신사 관리인은 그녀의 조부이다. 성명 하이바라 이타루. 60대 후반 남성. 부모님은 별개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부친은 해외 출장이 잦아 집에 드문드문 돌아온다. 가족 인원은 세 명. 신사 관리인인 하이바라 이타루. 60대 후반 남성. 그리고, 타무라 카에데.
- 간혹 허공을 깊게 주시한다. 의도는 알 수 없다. 혼자 있을 때도 혼잣말을 하곤 한다. - 영적인 감 탓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이바라 하쿠라가 보는 것은……. - 운동 신경이 없는 탓에 종종 여기저기 다쳐온다. 비단 운동 신경만의 문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