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쳤더라? 그거 가정폭력이라는 말이 있어. 배우자한테… 그게 남편인지 아내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걔 결혼했대?!”
NOWADAYS…
- 대체 뭘했을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유해졌다. 포기할 줄 아는 건 포기하게 되고 수용의 범위가 넓어졌다.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데 마시로네에 얹혀살면서 짜증 나는 건 대강대강 넘길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안하고는 고혈압 걸려 돌아버릴 것 같아 내린 결론이다. 키는 2cm 정도 컸다. 크긴 크네…. 하고 생각했다. 딴생각하면서 자전거 타다가 언덕에서 거하게 굴렀다. 팔 하나 부러지면 축제 참여 안 해도 됐는데…. 화내는 게 줄었다. (그러고 싶습니다)